또 오해영 등장인물 소개 추천
1. 또! 오해영은 누가 만들었을까
편성 : tvN 2016.05.02. ~ 2016.06.28. 18부작
시청률 :10.0% 닐슨코리아 최고 시청률
2016년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방영한 tvN의 18부작 월화 드라마다. 2016년 tvn 드라마의 대표 흥행작.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고,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승부사의 박해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이름을 합치면 작가 이름이다.
오해영이라는 이름이 같은 두 여자와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 사이에서 생기는 오해와 로맨스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다. 장르는 미스터리가 더해진 로맨스 코미디를 가장한 본격 심리 판타지 멜로물이다.
박해영 작가는 나의 아저씨를 집필한 작가이다. 나의 아저씨를 집필을 먼저 하고 이 드라마를 방영하고 싶었지만 그때는 인지도가 부족했던 작가로, 너무 어두운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그전에 다른 드라마를 하고 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또! 오해영을 집필 후 방영하게 되었다. 그러나 또! 오해영 또한 재밌는 드라마이다.
2. 또! 오해영에는 누가 나올까
박도경 : 에릭
36세.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영화 음향감독 역할이다. 외모도, 능력도 완벽하지만 그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철벽을 치는 남자이다.
과거, 이쁜 “오해영”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해영 때문에 마음 깊이 상처를 받았고, 그 뒤 론, 어떤 여자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치 초능력처럼 한 여자와 관련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과거의 그녀와 이름만 똑같은 여자, “오해영”의 미래가 보인다.
예전의 이쁜 “오해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평범한 그녀. 그리고 도경의 인생에서 절대 얽혀선 안 될 운명의 상대. 그런데 그녀가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고 자신의 안에 오랫동안 죽어있던 감정들을 벅벅 긁어댄다. 짠하고, 마음 아프고, 화나고, 그러면서도 웃음이 나고, 보고 싶어 지고. 멀어지려 할수록, 자꾸만 그녀가 신경 쓰이고, 생각이 난다.
오해영 : 서현진
누군가 그랬던가, “이번 생은 망했다”라고. 결혼 전날 파투 나고, 동기들 승진할 때 혼자 미끄러지고, 집에서도 쫓겨나서 쪽방에 굴러들어 온 흙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보통 여자이다. 학창 시절, 같은 이름의 잘나고 이쁜 “오해영” 때문에 그냥 “오해영”이라는 투명인간 같은 시절을 보냈다. 겨우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좀 사람같이 사나 했는데, 연이어 인생의 악재들이 닥쳐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론 아프단 소리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웃고, 더 밝게, 더 유쾌하게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감추지 못하는 짠함이 배어 나오는 천상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여자 그런 그녀의 삶에 까칠하고 예민한, 그런데 사람 마음 제대로 흔들 줄 아는 옆집 남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인생의 트라우마인 그녀, “이쁜 오해영”까지. 이번엔 절대, 그 “이름”이란 것에 눌리지 않고, 감정이 가는 그 끝까지, 멈추지 않고 달려간다.
오해영 : 전혜빈
예쁜 외모에 상냥한 성격, 능력까지 못 갖춘 없는 게 없는 여자. 학창 시절, 모든 남자들의 줄리엣이었고, 도경과 그야말로 그림 같은 사랑을 했다. 결혼식날, 말 한마디 없이 그를 떠나기 전까진 오랜 공백이 지난 후,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왔다. 도경의 누나인 수경과 그냥 “오해영”이 있는 회사, 그곳의 태스크포스팀을 담당하는 잘 나가는 팀장이 되어. 그렇게 아무 말도 없이 떠났던 때처럼 아무런 예고 없이 다시 도경에게 돌아와 그의 앞에 선다.
과거, 그녀가 도경을 떠났던 이유, 그리고 지금 그녀가 다시 도경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무 일도 없었다.
본인은 인식을 못 하나 주변 사람들 속 터지게 하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금 해영을 질투하거나 연모하다 차였던 사람들이 흑해 영을 동일인물로 보고 흙해영을 구타하거나 심하면 사람들이 흙해영 집에 테러하는 등 본의 아니게 주인공 오해영이 불행한 삶을 살게 만든 원인이 된 인물이다.
3. 나의 생각
이 드라마는 많은 명대사와 패러디를 낳은 드라마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좋아하고 또 현실감 있는 드라마로 한 번은 자신의 연애와 또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공감할 드라마이다.
누구나에게 자격지심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짝사랑을 한다는 것은 을의 사랑을 말하는 것처럼 작은 것 하나에도 흔들리고 자신의 마음도 전하기 어려운 사랑을 했던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 난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괜찮아지길 바랬던 거지, 걔가 되길 바랬던 게 아니었어요 나는 내가 여전히 애틋하고 잘되길 바라요"라는 대사처럼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을 조금 더 애틋했으면 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